하나대투증권은 삼화왕관(004450)에 대해 병마개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가졌다고 22일 분석했다. 삼화왕관은 지난 5년간 매년 70억~100억원의 순이익을 냈고, 영업 이익률은 10~13%를 기록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국내 병마개 제조 시장 규모는 2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데, 삼화왕관이 그 중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병마개 사업은 기술력 차이로 시장 진입 장벽이 존재해,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병마개 종류는 크게 4종류가 있는데, 삼화왕관과 함께 점유율 2위인 세왕금속공업만 4가지를 모두 제조할 수 있다"며 "식품 안정성에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 사업자와 계약을 유지하려는 성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납세용 병마개는 국세청에서 지정한 사업자만 제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