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008770)가 마카오공항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호텔신라는 홍콩 스카이커넥션사와 함께 합작사 형태로 이번 입찰에 참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맞지만, 최종 결과는 9월에 나온다"며 "마카오공항 측과 계약 조건을 협상중"이라고 말했다. 낙찰되면 향수·화장품·패션잡화·시계·주류·담배 등 품목에 제한없이 판매할 수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마카오공항 면세점은 약 1000㎡ 규모다. 운영 기간은 올해 11월부터 5년간이다. 마카오공항 면세점의 연간 매출은 1억6000만달러다.

한편 호텔신라는 현재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