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에 팔린 스마트폰 10대 가운데 8대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쓰는 제품인 것으로 집계됐다.

14일(현지시각)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구글 안드로이드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84.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애플 iOS의 점유율은 11.7%에 그쳤다.

두 기업은 3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출하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96.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2분기 동안 2억5000만대 이상 출하됐다. 이는 2013년 2분기 점유율(79.6%)보다 5.1% 포인트(P) 성장한 것이다.

애플의 iOS는 3520만대 출하돼 시장점유율 11.7%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포인트 감소했다.

이 밖에 윈도우폰은 740만대가 출하돼 시장점유율 2.5%에 그쳤다. 블랙베리는 시장점유율 0.5%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005930)의 타이젠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