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남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13일 본인이 갖고 있던 광고 계열사 이노션의 지분 30%(54만주)를 모건스탠리PE와 스탠다드차타드(SC)등에 매각했다.
매각가는 주당 55만5556원으로, 총 3000억원이다.
이번 매각은 정부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정 부회장의 이노션 지분은 40%에서 10%로 낮아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정의선 부회장이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향후 경영권 승계를 위해 현대모비스 지분을 사들이는 데 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