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 대상 국가로 덴마크를 선정하고 현지에 진출할 창업팀 5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은 현지 창업기업 투자·보육기관(액셀러레이터)을 통해 예비 창업자에 보육 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와 멘토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현재 덴마크를 포함해 미국(16팀), 중국(30팀), 베트남(5팀) 등 5개 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덴마크는 기업환경 순위에서 세계 5위, 기회형 창업에서 세계 1위로 꼽히는 등 창업 생태계가 잘 이뤄진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며 "외국 기업에 부동산 취득이나 세제 혜택 면에서 자국 기업과 동일하게 대우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기청은 앞서 현지답사를 통해 덴마크 현지 액셀러레이터로 '사이언 디티유(Scion DTU)'와 '스타트업 부트캠프(Startupbootcamp)' 등 2곳을 선정했다.
덴마크 공대가 설립한 사이언 디티유는 JD사운드, 강앤박메디컬, 로킷(ROKIT) 등 국내 벤처 3곳을 보육 기업으로 키우고 있다.
올해 유럽 내 창업지원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된 스타트업 부트캠프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예비창업팀 2곳에 유럽 진출을 위한 창업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