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딤채'로 유명한 위니아 만도를 인수 소식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현대백화점(069960)은 전날보다 1.8% 오른 1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7일 CVC캐피털파트너스와 위니아 만도 지분 100%를 매입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1500억원 규모다.
위니아 만도는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만도 가전 부문에서 출발한 회사로, 지난 1995년 김치냉장고 '딤채'를 내놓은 이후, 한라그룹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CVC캐피털파트너스 컨소시엄에 매각됐지만, 약 15년 만에 다시 현대가로 돌아오게 됐다.
한라그룹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첫째 동생인 고(故) 정인영 회장이 세운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