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강원랜드가 2분기 증설 효과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9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강원랜드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한 12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인 1149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성준원 연구원은 "올 2분기 실적에는 작년 7월부터 시작된 증설 효과가 반영된 데다 정부의 공기업 경영 선진화 방안 덕에 복리후생비 등 판관비가 크게 절감됐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올 한해 강원랜드(035250)의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30.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