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11일부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징동을 통해 전략 스마트폰 'G3'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텔레콤 등 중국 3대 이동통신사업자를 통해 전략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LG전자는 8일 베이징 웨스틴 호텔에서 G3 중국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왕쇼우숭(王笑松)징동 통신총괄이 직접 G3에 대한 제품 소개를 맡았다. LG전자 중국 광고모델인 배우 이민호씨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팬 300명을 위해 팬 사인회를 별도로 갖기도 했다.
LG전자가 중국에서 판매하는 'G3'는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2개 통신사의 회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전까지는 1개 통신사 회선만을 사용할 수 있었다.
'G3'는 중국 이통사의 각기 다른 롱텀에볼루션(LTE) 기술들인 TD-LTE 방식과 FD-LTE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TD-LTE는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시간차를 두고 데이터 송수신을 하는 반면, FD-LTE는 송수신에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이 다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G3 중국 출시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