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출시된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판매가 늘고 있다.

실제로 올 3월 170대이던 제네시스의 하루 평균 계약 대수는 4월 142대로 떨어졌으나 올 5월부터는 178대→180대(6월)→182대(7월)로 3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현대차가 5일 밝혔다.

공장 출고 기준 판매 대수도 2월 4164대에서 5월 2730대까지 떨어졌다가 6월 3605대, 7월 3047대로 3000대를 계속 웃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제네시스는 안전한 차라는 인식이 확산된 효과로 본다"고 말했다. 올 5월 초 미국의 비(非)영리 자동차 안전 분야 연구 기관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안전도 평가에서 미국에서 판매되는 승용차 가운데 처음으로 29개 전(全)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이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