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9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지난 2분기 세전이익 부문이 적자로 돌아서는 등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4만 6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 '매수(buy)'는 유지했다.
성기종 연구원은 "건설 부문에서 일회성 이익을 낸 것을 제외하면 발전, 산업, 주단·건설 사업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나쁜 성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6601억원, 285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9.9%, 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 연구원은 다만 "두산중공업의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선건설이 좋은 실적을 내고 있고, 국내 원자력발전소 수주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두산중공업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