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30'은 렌즈 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로 30이라는 두자리 숫자가 의미하듯 삼성 카메라 라인업의 고급기종으로 NX 시리즈의 계보를 잇고 있다. 2,03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전문가용 DSLR 카메라에 뒤지지 않는다.
상면위상차 AF와 콘트라스트 AF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F'를 채용하여 더욱 빠르고 정확한 오토포커스도 이 카메라의 장점이다. 1/8,000초의 고속 셔터와 초당 9매 연속촬영이 가능하다.
'NX30'의 가장 큰 특징은 '태그 앤드 고(Tag & Go)'. 스마트 기기와의 무선연동 기능이 강화된 것인데 NFC를 켠 상태에서 카메라와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기만 하면 현재의 카메라 모드를 인식해 애플리케이션이 자동 활성화된다. 이 외에도 별도의 케이블 연결 없이 와이파이 환경에서 촬영과 동시에 사진이 자동으로 전송 가능한 오토 쉐어(Auto Share), 스마트폰으로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는 리모트 뷰 파인더(Remote View Finder), 썸네일 모드에서 사진을 선택해 최대 4명에게 동시에 사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파일을 다시 다른 기기로 사진을 전송하는 불편함을 한꺼번에 해소했다.
상하 270도, 좌우 180도 회전하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최대 80도까지 3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를 적용해 카메라를 머리위로 들거나 바닥에 내려놓고 찍어야 할 때 다양한 앵글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고 회전 각도도 자유로운 뛰어난 성능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갖추고도 활용도가 낮은 틸팅 뷰파인더 방식을 채용해 기능 중복으로 보이기도 한다.
전문가 수준의 사용자들이 RAW 파일을 사용해 연속 촬영할 때 나타났던 처리속도 지연 문제도 많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셔터를 누르고 사진이 찍히는 순간까지 지체되는 시간 셔터 레그 현상도 거의 느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