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7월14일~18일)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종목은 3건, 목표주가를 올린 종목은 63건이었다. 이 가운데 컴투스(078340)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18일을 기준으로 향후 12개월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는 전주보다 0.58% 하락했다.

◆ 투자의견 ― SK브로듭밴드 상향, 현대중공업 하향

증권사들이 제시한 투자의견은 558건이었다. 이 가운데 상향 조정된 종목은 3건, 하향 조정된 종목은 14건이었다. 492건의 투자의견은 지난주와 같이 유지됐다.

한화투자증권은 SK브로드밴드가 IPTV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2분기 마케팅 비용을 늘려 수익이 크게 늘지 않았다며 목표주가를 4800원에서 4400원으로 내렸다. 하지만 주가가 떨어진만큼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은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조정했다. 반면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중공업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 목표주가 ― 컴투스 상향, 파트론 하향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543건 가운데 상향조정은 63건, 하향조정 73건, 유지는 377건이었다. 새로 제시한 투자의견은 30건이었다.

하나대투증권은 컴투스(078340)의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이전보다 120% 늘어난 수준이다. 반면 하이투자증권은 파트론(091700)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내렸다. 40% 감소한 수준이다.

◆ 이익추정치 ― 메지온 상향, LIG손해보험 하향

지난 18일 기준, 향후 12개월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는 지난주보다 0.58%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업종이 한 주간 0.69% 올랐다. 의료(-0.22%), 금융(-0.34%), 경기소비재(-0.36%) 섹터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에너지 업종이 -2.34%, 유틸리티(-1.21%), 소재(-0.81%), 산업재(-0.75%) 섹터도 부진했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EPS 추정치 조정건수(개별 재무제표 기준)는 총 91건이었다. 상향조정이 21건, 하향조정이 40건, 유지가 18건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상향 조정된 종목은 메지온이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메지온의 EPS를 552원에서 4363원으로 올렸다. 690.40% 늘어난 수준이다. 현대증권은 한화손해보험의 EPS를 22.85% 늘린 844원을 제시했다. 반면 현대증권은 LIG손해보험의 EPS추정치 39.25% 하향 조정한 2791원으로 제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EPS추정치 조정건수가 367건이었다. 이 가운데 상향 조정된 종목이 65건, 하향 조정된 종목은 166건이었다. 유지는 98건, 신규는 38건을 기록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EPS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된 종목은 아시아나항공(020560)이었다. 삼성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의 EPS를 51원에서 1505원으로 올렸다. 2850.98%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대한항공의 EPS를 이전 대비 951.05% 상향 조정한 6012원으로 제시했다. 반면 리츠종금증권은 삼성전기(009150)의 EPS 추정치를 1190원에서 132원으로 내려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