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4일(현지시각) 혼조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 평균은 미국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5개월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반면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은 전날보다 0.6% 오른 1만5437.13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0.52% 상승한 1285.24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밤 뉴욕 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사상 처음으로 1만7000선을 돌파했다. 6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돌자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전했다.

이날 엔화 환율은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했다. 현지시각 4시 50분 현재 미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전날보다 0.2% 내린(엔화 강세) 101.99엔에 거래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샤프 주가가 1% 올랐다. 공장 매각과 유럽 가전 제품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소매업체인 세븐앤아이 주가도 3~5월 실적 호조 소식에 2% 상승했다.

나흘 연속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9% 내린 2059.37로 장을 마쳤다. 올해 금 수입량이 계속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금속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CNBC는 전했다.

이날 금 유통회사인 산동골드와 총진골드 주가는 각각 1% 하락했다.

홍콩 항성지수는 전날보다 0.01% 오른 2만3534, 싱가포르 ST지수는 전날보다 0.03% 상승한 3274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 센섹스 지수는 전날보다 0.38% 하락한 2만5725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