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오전 11시 3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25% 내린 2010.20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 때는 0.3% 넘게 떨어지며 2008까지 내려갔지만 하락폭이 다소 줄며 2010선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600억원 가까이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운용사를 중심으로 기관이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지수가 좀처럼 오르질 못하고 있다. 운용사가 520억원, 연기금이 17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보험과 은행도 74억원, 3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만 267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75%, 현대차가 1.52%, NAVER는 2.13% 내리고 있다. 한국전력과 기아차도 1.06%, 0.72% 떨어지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0.79% 상승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케이비부국위탁리츠, 와이비로드, 경남기업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해저터널 건설 논의가 재추진될 것이라는 기대에 전날 8% 넘게 올랐던 부산산업(011390)은 0.12% 오르는데 그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건설업이 선전하고 있다. 각각 1.58%, 1.52% 상승하고 있다. 섬유의복과 운수창고도 0.7~1.2% 오르는 중이다. 반면 서비스업과 화학은 1.02%, 0.67%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