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보다 0.04% 오른 2015.99를 기록하며 강보합 출발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전날 미국의 경제지표가 좋게 나왔지만 한국 증시에 호재가 되지 못했다. 미국 민간 고용 조사업체 ADP가 발표한 6월 민간 부문 고용은 5월보다 28만1000건 늘었다. 다우존스 뉴스와이어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21만건)를 웃돌았다. 이날 뉴욕지수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20.17포인트(0.12%) 오른 1만6976.24로, S&P500 지수는 1.30포인트(0.07%) 상승한 1974.62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0.92포인트(0.02%) 하락한 4457.73으로 마감했다.
전날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훌쩍 넘어서며 박스권 상단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3일 현재 자산운용사와 연기금을 중심으로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9시 25분 현재 운용사가 176억원, 연기금이 75억원을 순매도 하는 가운데 기관은 273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사흘 연속 파는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184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오전 9시 25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0.53%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와 NAVER#도 각각 1.30%, 2.01% 내리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현대모비스##는 0.40%, 0.18% 상승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2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차익이 117억원 매도 우위를 차익도 7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과 보험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각각 0.94%, 0.70% 떨어지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와 의료정밀은 1.26%, 0.55%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