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식시장에서는 동부그룹주가 동반 하락했다. 이날 동부CNI는 15.00%(345원) 하락한 1955원에 거래를 마쳐 하한가를 기록했다. 동부제철도 14.89%(265원) 내린 1515원을 기록, 역시 하한가를 쳤다. 동부건설(005960)은 7.62%(85원) 하락한 1030원, 동부하이텍은 3.95%(140원) 내린 340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기평은 26일 동부제철, 동부CNI, 동부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내렸다고 밝혔다. 동부메탈의 신용등급은 'BBB'에서 'BB+'로 하향 조정했다. 동부팜한농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했고 동부특수강의 기업 신용등급도 'BBB'를 그대로 유지했다.
-경남기업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상태에서 조기에 졸업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경남기업은 14.98%(415원) 오른 3185원에 거래를 마쳤다. 경남기업의 전(前) 최대주주인 성완종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2012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주민에게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아 26일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후 경남기업 측은 "성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으나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면서 "이번 판결과 관련 없이 채권단과 협의해 베트남 랜드마크72 빌딩 매각을 통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조기 졸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사업 진출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힌 행남자기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행남자기는 14.97%(1190원) 내린 6760원을 기록했다. 행남자기는 26일 "타법인 출자를 통한 신규사업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행남자기는 최근 보통주 66만5497주를 새로 발행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의 규모는 38억원이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자회사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했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네오위즈게임즈는 2.74%(450원) 하락한 1만5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LB인베스트먼트와 NH농협증권이 함께 운용하는 REF(Private Equity Fund)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남광토건(001260)이 매각 유찰 소식에 하한가를 쳤다. 이날 남광토건은 14.91%(2400원) 내린 1만3700원을 기록했다. 남광토건(001260)은 M&A(인수·합병) 용역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진행해온 입찰을 전날 마감한 결과, 응찰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고 공시했다.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신일산업이 상승했다. 이날 신일산업은 3.08%(75원) 상승한 2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 황귀남씨는 23~24일 신일산업의 주식 약 84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그는 "회사의 경영에 참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식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르네코가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힌 이후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르네코는 14.81%(305원) 내린 1755원에 거래를 마쳤다. 르네코는 지난 12일 최대주주인 에스엘엔피 외 2인과 씨디에스파트너스 외 1인간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지만, 잔금 납입 기한인 16일에 이어 한차례 연기된 26일에도 대금이 결제되지 않아 계약이 해지됐다고 27일 공시했다.
-특수건설(026150)이 사옥을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한다고 밝혔지만 하한가를 쳤다. 이날 특수건설은 14.94%(605원) 하락한 3445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수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45 소재 토지와 건물을 두송건설에 245억원에 양도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양도 금액은 작년 말 기준 총 자산의 16.3%다. 하지만 지난 3월 31일 공시한 분기보고서 기준으로 단기차입금은 330억원이어서, 전부 갚으려면 80억원 정도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대상이 하락했다. 이날 대상은 4.18%(2000원) 내린 4만5850원을 기록했다. 정기 세무조사는 대개 5년마다 이뤄지는데 대상의 경우 지난 2011년에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어 특별 세무조사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상(001680)측은 "정기 차원의 세무조사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