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24일 약보합으로 마감하며 530선을 넘지 못했다. 기관투자자들이 골고루 순매도했다. 비트코인을 이용해 대마를 수입하다 적발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7포인트(0.09%) 내린 529.4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기관 매도세에 오전 9시 30분부터 하락으로 전환됐다.
기관은 315억원 순매도했다. 금융투자회사는 79억원, 연기금은 75억원, 투신(운용사)는 68억원, 보험사는 63억원 매도 우위였다. 개인은 288억원, 기관은 47억원 순매수했다.
비트코인 테마주가 약세를 보였다. 코아크로스는 5.60% 하락했고, 제이씨현시스템, KG모빌리언스, 매커스(093520)는 2~4% 내렸다.
전날 검찰은 고등학생 이모(17)군이 비트코인을 이용해 마약을 밀수입했다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군은 인터넷으로 대마 25g을 주문하고, 국제우편으로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 포스코 ICT는 2% 상승했고, 파라다이스(034230), 서울반도체(046890)는 상승했다. CJ오쇼핑, CJ E&M, 동서(026960), GS홈쇼핑, 다음은 하락했다.
빛샘전자는 동양텔레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드래곤플라이(030350)는 교육 사업을 추진하다가 123억원을 사기당했다는 소식에 전날 하락했지만, 이 금액을 이미 손상 처리했고 교육 사업 진행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하자 12% 올랐다.
4개 종목이 상한가, 2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384개 종목이 올랐고 540개 기업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