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유아용 카시트 무상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24일 유아용 카시트 400대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2005년부터 작년까지 유아용 카시트 3만4200개를 무상 보급해왔다.
무상 보급 대상은 2000cc 미만의 승용차를 보유하고, 2012년 이후 출생한 3세 이하의 자녀를 둔 가정이다. 교통안전공단의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대상자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에 선정되면 7월 중순에 유아용 카시트를 받을 수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청에 따르면 카시트를 사용할 경우 1~2세 영아는 71%, 3~12세는 54%의 사망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카시트 착용은 교통사고 발생시 피해 위험을 낮추고, 가족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교통안전공단이나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