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미투데이'가 이달 30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10일 밝혔다. 미투데이는 2007년 2월 첫 선을 보였으며, 한때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국내 SNS 시장에서 경쟁했다. 하지만 외산 SNS에 비해 사용이 최근 급격히 줄어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네이버는 올 1월부터 미투데이 이용자들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데이터 백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비스 종료 후에도 한달간 백업을 연장 지원한다고 했다. 또한, 백업 기간 동안 미투데이 이용자들이 문자 일림을 받기 위해 구매한 유료 토큰 잔액도 전액 환불 조치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측은 "미투데이가 토종 브랜드로서 글로벌 브랜드의 파고를 넘지는 못했다"며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 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