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 업체로 대기업은 삼성물산과 금호산업이 중소기업은 금성백조주택이 최고점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4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2664개 건설사를 우수업체(60점 이상)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상호협력 평가 우수업체 선정 결과(2600개사)보다 2.4%가 증가했다.

우수업체 중 최상위 점수(95점 이상)는 대기업 11개사, 중소기업 136개사다. 이번에 선정된 대기업으로는 삼성물산와 금호산업, 현대엠코(현대엔지니어링), 고려개발, 계룡건설산업, 롯데건설, 대림산업 등이다.

중소기업으로는 금성백조주택과 보훈종합건설, 서우건영, 서한, 이엠종합건설 등이 선정됐다. 우수업체는 오는 31일부터 1년간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및 지자체 적격심사와 시공능력 평가시 우대를 받게 된다.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지난 1998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에 관한 권장사항 및 평가기준'을 제정하고 매년 건설업체의 상호협력 실적을 평가해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평가기준은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로 구성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평가제도를 개선하고, 상호협력 우수업체를 발굴해 건설업계의 상생협력과 공생발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