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영원무역홀딩스(009970)에 대해 자회사인 영원무역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의 주문량이 증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15일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8만6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자회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난 293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44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의류 하청생산을 하는 자회사 영원무역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었고, 내수 아웃도어 패션사업을 하는 자회사 영원아웃도어는 45% 증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지난해 매출부진과 생산차질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미국과 유럽 의류시장에서의 주문량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며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원아웃도어에 대해서는 "국내 1위 아웃도어 업체로 안정적인 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재고자산 처분을 통해 수익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