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각) 국제 유가와 금값 모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7센트(0.3%) 내린 배럴당 99.99달러에서 거래를 끝냈다. 주간 기준으론 0.2% 올랐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4센트(0.13%) 하락한 배럴당 107.90달러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고 마켓워치는 보도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최근 한 주 사이 가장 많이 올랐다.

금값도 4일 연속 떨어졌다. 6월물 금은 전날보다 10센트 떨어진 온스당 1,287.6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한 주 기준으로 1.2% 하락했다. 6월물 은 값은 2센트(0.1%) 떨어진 온스당 19.12달러에 장을 마쳤다. 한 주 사이 2.2% 하락했다.

로브 하워스 투자 전략가는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미 경제를 낙관하면서 금값이 하락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곡물 가격도 하락세다. 7월 옥수수 선물 가격은 1.74%, 밀 선물은 1.7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