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7일 뚜렷한 성장동력 없이 박스권(지수가 일정 범위에서 오르고 내리는 것)에서 지수가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는 유럽국가의 위험자산이나 위기에 잘 대처하고 있는 신흥국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신환종 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기록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이슈 등이 재부각되면서 글로벌 자금이 유럽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선진국 증시가 급등락하며 주식·채권 등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흥국 위험자산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미국 등 선진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으로 위험자산의 강세가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과 유럽의 위험자산 중 반등하고 있는 유럽 국가들이나 신흥국 중에서는 구조 개혁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