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음식료업종에 대해 지난 4년간 실적 개선에 비해 주가가 많이 올랐며 뚜렷한 실적 개선없이 주가가 올랐던 음식료 업체의 추가적인 주가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29일 분석했다.

차재헌 연구원은 "2009~2013년까지 4년간 음식료 주요 11개 기업의 영업이익은 6% 증가한데 비해 시가총액은 53.6% 늘어났다"며 "그동안의 주가상승은 실적과 상관관계 없이 이뤄졌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 연구원은 "경기 회복이 현실화된다면 실적 개선 없이 주가만 오른 기업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어려울 수 있다"며 "음식료업체 합산이익의 부진에도 개별 기업 가운데 실적 개선을 보인 기업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추천종목으로 대상(001680), 오리온(271560), 롯데칠성, 동원F&B, 오뚜기(007310), CJ제일제당(097950)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