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금펀드 시장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안정적인 수익을 통해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연금펀드 시장은 지난해 수탁고(설정액)가 10조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시장 규모는 11조3000억원에 달했다. 연금저축펀드가 6조4000억원이며 퇴직연금전용펀드가 나머지인 약 4조9000억원을 차지했다. 지난해 약 9000억원의 수탁고가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펀드까지 가장 다양한 연금펀드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또 연초 이후 연금펀드 수익률 상위에 대거 포진하는 등 연금펀드 시장의 강자 면모를 지키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연금저축펀드'는 올 들어 이달 18일 까지 1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국내 주식 가운데 저평가된 가치주에 장기 투자한다. 투자비중은 정보기술(IT)이 37.1%로 가장 크며 헬스산업(18.3%), 소재산업(15.3%) 등으로 분산 투자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연금저축펀드',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연금저축펀드', '미래에셋아세안셀렉트Q연금저축펀드',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연금펀드' 등이 연금펀드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 안에 포함됐다. 국내 투자형으로는 가치주, 중소형펀드 등의 수익률이 우수했으며 아세안, 신흥시장 등 해외 투자 펀드들도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류경식 상무는 "저금리, 저성장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외에도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연금은 10년 이상 장기 투자해야 하는 만큼 해외 투자형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국내외 우량 자산을 발굴하는 연금펀드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볼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