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식시장에서는 조류독감(AI)이 다시 확산될 조짐에 백신주들이 상승 마감했다. 이-글벳은 11.61% 올랐으며 파루(043200)와 제일바이오는 각각 9.5%, 6% 상승했다. 이날 울산 보건당국은 최근 5일간 닭 70마리가 폐사해 이를 부검한 결과 고병원성 AI 양성이 보였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AI 확정 판정이 나온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41일만이다.
-중국원양자원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며 채권자들과 약속한 외환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해 10월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고 3개월 뒤인 1월 24일까지 채권자들에게 이자지급을 보함해 외환 규제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이후 3개월의 시한을 연장해 4월 24일까지 문제를 해결하기로 채권단과 합의했으나, 이 외환 문제에 대해 해결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공시했다.
-동부그룹이 계열사 매각 방식을 산업은행에 위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동부제철이 3.9% 상승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 동부제철의 주가는 6%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동부그룹은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당진발전을 별도로 매각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매각을 전적으로 위임하겠다는 각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그룹은 "제값을 받으려면 개별 매각해야 한다"며 채권단과 대립하기도 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계열사 매각과 동부그룹 구조조정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증권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화공영(001840)이 8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5.2% 하락 마감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이화공영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80억83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215만2800주를 신주발행하며, 예정발행가는 375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