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안경상사가 출시한 어린이용 '해리포터 선글라스'.

대광안경상사는 어린이의 시력 보호를 위한 ‘해리포터 선글라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열에 강한 고무 재질의 엘라스토머 계열 신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아도 다치지 않도록 안전성에 신경을 썼다.

일반 저가용 아크릴 렌즈 대신 성인용 제품에 쓰이는 TAC 필름을 사용했다. 물놀이할 때 수면에 반사되는 빛 번짐 현상을 막아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이장훈 상품기획팀 팀장은 “디자인이나 캐릭터에 중점을 둔 일반 아동용 제품과 달리, 제품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