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미국 서비스업 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반면 금값은 미 경제 회복세가 반영돼 하락했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5월 인도분 선물은 1.3% 상승한 106.15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WTI 5월 인도분 선물은 전날보다 0.7% 오른 100.29달러에 거래됐다.
ISM은 3월 비제조업 지수가 53.1로 전달(51.6)보다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금 선물 6월 인도분 가격은 0.5% 하락한 1284.60달러에 거래됐다. 은 선물 5월 인도분 가격은 1.2% 내려 19.8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경제회복세가 빨라지면서 금값은 하락하고 있다. 퓨처패스트레이딩 회사의 프랭크 래쉬 트레이더는 "미 경제는 확실히 좋아지고 있고, 금 시장에 매우 중요한 지표인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이날 곡물 가격은 미국 일부 지역의 가뭄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상승했다. 밀 선물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 오른 부셸당 6.79달러를 기록했다. 옥수수 선물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9% 증가한 부셸당 5달러에 거래됐고, 콩 선물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9% 오른 부셸당 14.752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