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부진했던 신흥국 증시가 반등하고 한동안 선전했던 선진국 증시가 최근 부진하다고 2일 분석했다.

이경민 스트래티지스트는 "3월 중순 이후 글로벌 증시에 변화의 조짐이 뚜렷하다"며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아시아 신흥국과 남미 증시가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선전했던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증시는 부진하다고 강조했다.

이 스트래티지스트는 "신흥국의 경제 지표가 예상 밖으로 좋게 나오고 있고, 중국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면서 신흥국 증시 반전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분간 글로벌 증시에서 패자부활전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신흥 아시아 증시를 주목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