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이달 30일까지 벚꽃놀이에 제격인 ‘벚꽃 와인’을 4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나라셀라는 전국에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이벤트를 마련했다. 나라셀라는 프리미엄 와인샵 와인타임와 전국 백화점, 마트에서 벚꽃 와인 2014병을 40% 할인된 3만5000원에 판매한다.

벚꽃 와인은 벚꽃나라 일본에서 벚꽃이 만개하는 3~4월에 살 수 있는 한정 와인으로 매년 12만병 정도가 팔린다.

벚꽃 와인은 화이트 포도 품종인 코슈(甲州)와 레드 포도 품종인 머스캣 베일리 에이(Muscat Bailey-A)를 블렌딩한 후 식용 벚꽃을 띄워 만든 스위트 로제 와인이다.

와인 병 안에 벚꽃 송이가 들어 있어 운치를 더해 줄 뿐만 아니라 벚꽃의 은은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벚꽃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낮아 술을 잘 못하는 여성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며 “김밥·샌드위치 등과 잘 어울려 나들이용 와인으로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