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태국에서 운영하던 오븐과 전자레인지 생산 설비를 말레이시아로 이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0일 "태국 시장에서 오븐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낮아, 기존에 있던 오븐과 전자레인지 생산 설비를 말레이시아 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며 "생산량도 늘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991년부터 말레이시아 포트클랑에서 오븐, 전자레인지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국에는 세탁기와 식기세척기 생산 공장만 남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태국에 있는 세탁기 생산 공장은 다른 국가로 이전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