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006260)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LS는 28일 구자열 회장이 대표이사직 임기 만료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S는 구자열 회장·이광우 사장 각자 대표체제에서 이광우 사장 단독 대표체제로 변환하게 됐다. 구자열 회장은 경영과 이사회를 분리해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구자열 회장은 LS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지만 그룹 회장직과 LS의 이사회의장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LS는 2003년 LG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대표이사가 이사회의장을 겸직해오다 11년만에 처음 분리했다.

구자열 회장을 포함해 LS그룹 오너 일가는 줄줄이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있다. LS전선은 구자엽 회장이, LS니꼬동제련은 구자명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LS전선과 LS니꼬동제련은 각각 구자은 대표이사 사장, 강성원 대표이사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