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7일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CHDB)은행과 주택 등 부동산금융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은행은 CHDB의 윈조(Win Zaw) 은행장을 여의도 본점에 초청해 양국 주택금융 제도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두 은행은 앞으로 부동산 금융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동 사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CHDB는 미얀마 국민의 주거 환경 향상을 위해 2013년에 설립된 주택건설 부문 특화 은행이다. 2014년 1월 첫 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CHDB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국민은행의 주택금융 부문 경험을 소개받고 협력관계를 구축해 향후 미얀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2013년 12월 미얀마 양곤 사무소를 열고 미얀마 현지 사업기회를 찾는 한편,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양곤 KB한국어학당'을 설립해 무료로 한국어 수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이 가운데 일부가 한국 기업에 고용됐다고 국민은행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