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NH농협금융지주의 우리투자증권 인수 마무리 시점에 우리투자증권 우선주를 매수할 필요가 있다고 26일 분석했다.
원재웅 애널리스트는 "과거 굿모닝증권과 신한증권이 합병될 때 신한지주는 굿모닝 증권 지분 30%를 인수한 후 100% 자회사인 신한증권과 합병했고, 이후 신한지주와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며 "LG투자증권은 우리금융지주가 지분을 23%까지 인수하고, 그 후에 100% 자회사인 우리증권과 합병해 지분율을 29% 증가시켰다"고 설명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과거 사례를 보면 굿모닝증권 보통주를 숏(매도)하고 우선주는 롱(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했고, LG투자증권의 경우 보통주를 숏하고 우선주를 롱하는 것이 투자 전략이었다"고 덧붙였다.
원 애널리스트는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합병은 이해관계자가 많아 과거 사례를 일괄적으로 적용하기 쉽지 않다"며 "그럼에도 우리투자증권 우선주는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