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20일 발생한 통신장애와 관련해 자사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가입자 120만명에게도 동일한 보상을 해주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23일 자사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들도 동일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이통사 가입자와 동일한 내용의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자사망 이용 알뜰폰 가입자 수는 약 120만명으로, 이 가운데 직접 서비스 장애를 겪은 사람은 15만명 수준이다.
SK텔레콤이 이달 21일 발표한 보상안에 따라 직접 피해를 본 고객은 내달 청구금액을 기준으로 6시간의 10배를, 나머지 가입자는 하루치를 각각 보상 받게 된다. 직접 피해를 입은 고객은 하루치도 중복 보상받는다. 오는 25일 전후로 SK텔레콤이 개별적으로 가입자에게 문자 등을 통해 보상 금액 등을 공지할 예정이다.
보상은 알뜰폰 업체가 먼저 보상하면 SK텔레콤이 곧바로 금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의 망을 쓰는 알뜰폰 업체는 SK텔링크, 아이즈비전, 유니컴즈, KCT(케이씨티), 이마트(139480), 큰사람컴퓨터, 스마텔, 에스원 등 8개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