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공

LG전자(066570)는 18일(현지시각)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공조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14'에 참가해 고효율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MCE에서 64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멀티브이' 시스템에어컨과 시스템보일러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LG전자는 고효율 기술력을 집약한 '멀티브이 수퍼 4'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COP 5.74)을 달성하고 실외기 1대로 최대 20마력(HP)을 구현하는 등, 효율면에서 호평을 받아 '최고 혁신상(Class A)'를 받았다. 이 제품은 실외기 배관 길이를 최대 1km까지 연장할 수 있어 초대형 건물에도 설치할 수 있다.

물이 통하는 배관을 이용한 열교환 방식 시스템에어컨인 '멀티브이 워터 4'와 '멀티브이 워터 S'도 선보였다. '멀티브이 워터 4'는 실외기 조합을 통해 최대 60마력까지 확장할 수 있다. '멀티브이 워터 S'는 실외기 크기를 절반으로 줄여 공간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고효율을 유지하면서 좁은 장소에도 설치 가능해 상점이나 고급 주거공간에 최적화했다.

또한 난방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들도 전시했다. 바닥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시스템 보일러 '하이드로 킷(Hydro Kit)'은 에어컨 냉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난방이나 온수 공급용으로 활용해 일반 보일러 대비 에너지 소비량을 77%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