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성화 되고 동탄1신도시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70%를 넘으면서 이번달 동탄2신도시 지역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이번달 분양은 총 3곳에서 이뤄진다. 신안건설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 644가구, 경남기업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344가구, 금강주택의 '금강펜테리움' 827가구 등 총 1815가구가 분양된다.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동탄2신도시 이번 분양은 비슷한 시기에 청약이 이뤄진다. 부동산 전문가는 청약을 원하는 수요자가 당첨자 발표일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당첨자 발표 일정이 같으면 중복청약이 불가능하지만 청약 일정이 같아도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면 중복 청약이 가능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안건설은 동탄2신도시 A-26블록에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를 3월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59㎡ 375가구, 72㎡ 171가구, 84㎡ 98가구 등 총 644가구가 분양된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가깝고 시범단지 내 교육, 상업 시설 이용이 쉽다. 단지 앞 실개천과 잔디광장 및 시범단지 중앙공원과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 아파트는 친환경 마감재를 적용해 지어질 예정이다. 천정고를 기존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m로 설계해 공간이 더 개방된 느낌을 준다.

경남기업은 동탄2신도시 A-101블록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7~32층, 총 4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124가구, 84㎡B 110가구, 84㎡C 110가구 등 총 344가구다. 단지 바로 앞에 치동천이 있다. 치동천과 진출입이 가능한 특화 설계도 선보여 입주민과 자연공간의 접근성도 높였다. 분양관계자는 "공간 활용이 용이한 4베이 구조를 전세대에 적용했고 발코니 확장을 통해 넓은 실거주 면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리·수납·작업 등을 겸할 수 있는 작업대도 마련해 주방의 공간 효율성이 높은 편이다.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 A-39블록에 금강펜테리움을 분양한다. 지상 15층 13개 동으로 구성된 단지다. 전용면적 기준 69㎡A 88가구, 69㎡B 87가구, 84㎡A 582가구, 84㎡B 70가구 등 총 827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중앙공원과 맞닿아 있다. 단지 뒤쪽에 신리천과 수변공원이 있어 조망권이 뛰어나다.

양지영 팀장은 "동탄2신도시는 최근 KTX 동탄역, GTX 착공 등 개발 호재로 올해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으로 분양가도 3.3㎡당 1000만원 이하로 저렴한편"이라며 "이번에 나오는 단지는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