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시장 법인들의 현금 배당 총액이 전년보다 7.23% 증가했다. 상장사 가운데 동서가 가장 많은 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2월 결산 코스닥 법인 가운데 2년 연속 배당을 한 303개사를 조사한 결과 현금 배당 총액은 6279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5856억원)보다 7.23% 증가한 금액이다.

5일 현재 배당금이 가장 많은 업체는 동서(026960)로 546억원을 배당했다. 파라다이스(034230)는 273억원, GS홈쇼핑은 219억원, 에스에프에이(056190)는 179억원을 배당하며 뒤를 이었다.

현재 주가대비 배당 수준을 나타내는 시가배당률의 평균은 1.82%로 전년대비 0.16%포인트 감소했다.

시가배당률 상위사는 정상제이엘에스(040420)로 7.41%를 기록했다. 오리콤(010470)#(7.40%), 브리지텍(064480)(5.40%), 네오티스(085910)(5.38%) 등의 순으로 많았다.

한편 한 업체당 평균 배당금이 가장 많은 업종은 오락·문화로 평균 119억원의 배당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 업종은 71억원, 방송서비스 업종은 66억원을 배당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