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3일부터 장외파생상품 자율 청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청산 대상 상품은 원화 이자율 스왑(IRS)이다.
한국거래소는 자율 청산 회원으로 가입한 35개 금융사에 원화 이자율 스왑 청산 서비스를 3일부터 제공한다. 의무 청산은 오는 6월 30일 시행될 예정이다.
의무 청산이 계획대로 시작되면 한국은 일본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중앙청산소(CCP) 의무청산을 실시하는 나라가 된다.
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청산 서비스 실시로 장외파생상품 시장이 투명해지고, 한 금융회사의 위험이 다른 회사로 전이돼 연쇄 파산이 발생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