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문사의 지난해 3분기(10~12월) 순이익이 전분기보다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156개 투자자문사는 3분기에 6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고유재산 운용 이익이 크게 감소하며 전분기보다 65.1%(114억원) 줄었다.
투자자문사의 전체 영업 규모는 21조6000억원으로 9월 말보다 2.4%(5000억원) 증가했다. 증권사 등 기관투자자의 자문 계약이 늘어난 것이 원인이다. 일임 계약고는 13조2000억원 자문 계약고는 8조4000억원이다.
브이아이피투자자문이 3분기에 57억원의 흑자를 내 순이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케이원투자자문(38억원), 안다투자자문(13억원), 포커스투자자문(1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흑자 규모가 큰 상위 10개사는 3분기에 152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는데, 이는 전체 투자자문사의 순이익보다 많다. 전체 투자자문사 중 58%에 해당하는 81개사가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