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태 녹십자 사장.

한국제약협회는 26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조순태 녹십자 사장을 제11대 이사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조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제약협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이나 단체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조 신임 이사장은 중앙대를 졸업하고 1981년 녹십자에 입사해 일반의약품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09년 사장에 올랐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경호 제약협회 회장 등 상근 임원들의 재선임도 결정됐다.

또한 기존 이사사 49곳 중 한독과 합병한 태평양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엘코리아 등 3곳이 공식 탈퇴했다. 이에 따라 제약협회는 박스터, 한국콜마, 비씨월드제약 등 3곳을 신임 이사사로 선임했다.

감사사는 유임돼 제일약품과 환인제약이 그대로 맡기로 했다. 이사장단사는 동아에스티, 녹십자, 대웅제약, 명인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JW중외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휴온스 등 11곳으로 정해졌다.

한편, 제약협회의 올해 예산은 63억2362만원으로 전년 대비 1.6%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