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오르며 1970에서 장을 마쳤다. 장 초반만해도 소폭 하락하다 장중 상승 전환하며 한달여만에 1970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91포인트(0.30%) 오른 1970.77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월 22일 이후 약 한달여만에 다시 1970을 찍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나서 이틀 연속 올랐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평균은 0.54% 내렸고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며 소폭 내렸다. 최근 미국과 중국 경기 회복 여부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조금씩 반등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다. 각각 446억원, 122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 중에서는 연기금이 136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보험도 440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장비를 100억원 이상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64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전날 소프트뱅크가 라인의 지분 매입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돌며 7% 급등하고 나서이날도 3% 이상 올랐다. 이외에도 현대차와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 기아차, KB금융(105560)등이 1% 넘게 상승했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와 포스코,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등은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지수는 의약품과 은행이 1% 이상 올랐고 종이목재가 1% 넘게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국동이 상한가를 쳤다. 일진다이아(081000)와 한국석유, 디올메디바이오 등은 9% 넘게 상승했다. 반면 유니켐(011330)은 하한가게 근접하게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