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피지수가 1960을 넘어서며 장을 마쳤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수세가 들어왔다. 이날 오전에 발표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81포인트(0.81%) 오른 1964.86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소폭 내리고 나서 이날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승폭이 조금씩 커졌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2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하게 나왔지만, 증시는 오히려 올랐다.

이날 외국인은 230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을 10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75억원, 32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298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비차익이 2613억원, 차익이 37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개 상승세를 탔다. 네이버가 7% 이상 올랐고 LG화학은 3% 넘게 올랐다. 이날 일본 소프트뱅크가 라인의 지분 매입을 추진하다고 알려지고 나서 회사 측은 이를 부인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크게 올랐다. 또 이날 네이버는 노키아와 제휴를 맺고 노키아 플랫폼에 최적화된 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외 시총 상위주 중 현대차와 SK텔레콤(017670)이 2% 넘게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소폭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과 증권이 모두 2% 이상 상승했다. 음식료와 섬유의복, 운송장비, 운수창고, 은행, 서비스 등은 모두 1% 이상 올랐다. 대개 소폭 올랐고 철강금속과 비금속광물, 의약품 등은 소폭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성지건설이 실적 호전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계룡건설도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GKL(114090)은 정부 민영화 소식에, 현대증권은 매각 기대감에 각각 6% 넘게 올랐다.

총 7개 종목이 상한가를 쳤고 하한가를 기록한 기업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