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임직원이 지난해 5월 열린의사회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쇼핑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DJSI) 월드 부문에 편입돼 지속가능 경영 활동에 대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소매(retailing) 부문의 업종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쇼핑은 일회성이나 단순 기부 형태의 활동을 벌이기보단, 장기적 목표 아래 유통업의 특성과 내부 역량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을 사회공헌 활동의 원칙으로 삼는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를 중심으로 150여개의 봉사 동호회가 조직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롯데쇼핑은 상품권 판매액의 일부를 환경기금으로 환원하는 친환경 상품권 캠페인을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2012년까지 62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환경보전과 기후변화 방지 활동을 지원했다. 나눔(N) 마크를 부착한 상품의 이익 일부를 공익 활동에 사용하는 행복나눔 N 캠페인 역시 2010년 6개이던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12년에는 9배가 넘는 57개의 상품에 나눔 마크가 부착됐다.

롯데쇼핑은 저소득 계층 어린이를 후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위스타트 운동본부와 함께 '행복 저금통' '1004 후원계좌 가입' '임직원 급여 끝전 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아토피로 고통을 겪는 만 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아토피 치료 지원 프로그램 '프리프리 아토피'를 시행하고 있다.

해외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5월 열린의사회·환경재단과 함께 몽골에서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사업, 태양광 전등 사업 등을 실시했다. 같은 해 6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점 개점에 앞서 환경정화 활동과 의료봉사 활동 등을 벌였다.

롯데쇼핑 신헌 대표이사는 "환경과 사회에 책임감을 갖는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세계적 유통 기업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