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글로벌 중저가 시장을 공략할 전략 모델인 'G2 미니'를 20일 공개했다. LG전자는 다음 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이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G2 미니'는 작년 8월 공개한 전략폰 'G2'를 작게 만든 스마트폰이다. 뒷면에 버튼을 설치하는 등 디자인과 기능이 G2와 거의 똑같다. 화면 크기만 4.7인치로 G2(5.2인치)보다 0.5인치가 작다. 가격은 300~400달러 정도에 판매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다음 달부터 이 제품을 독립국가연합(CIS)·유럽·중동·중남미·아시아 등의 지역에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의 박종석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 G2 미니는 G2의 혁신적 디자인과 핵심적인 기능을 계승한 제품으로, 가격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며 "G2 미니로 글로벌 중가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