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각)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국제 유가와 금 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2달러 13센트(2.1%) 오른 102.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1.39달러(1.27%) 오른 배럴당 110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유가 상승 이유는 북미 지역에 몰아친 한파 때문이다. 필 플린 프라이스퓨쳐그룹 애널리스트는 "겨울폭풍이 유가를 지탱하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금 가격도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금 선물 4월 인도분 가격은 직전 영업일보다 5.8달러(0.4%) 오른 온스당 1324.40에 거래를 마쳤다. 은 선물 3월 인도분 가격은 2.2% 오른 온스당 21.898달러에 장을 마쳤다.

데이브 비전 파이낸셜마켓 금속부문 트레이더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고, 일부 국가의 통화 가치가 흔들리면서 금과 은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국제 곡물 가격은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3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0.4%오른 부셸당 4.52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콩 3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 오른 부셸당 13.3775달러, 밀 3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0.2% 오른 부셸당 59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