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18일(이하 현지시각) 나라별로 등락이 엇갈리며 장을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일본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2배 확대한다는 소식에 3% 가량 상승했다. 중화권 증시는 중국 정부의 긴축재정 소식에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 평균은 전날보다 450.13포인트(3.13%) 급등한 1만4843.24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31.95포인트(2.7%) 오른 1224.0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은행이 내놓은 추가 부양책이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금융권에 대출 지원 규모를 2배로 늘리고, 당초 3월말까지였던 지원 기한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양적완화 정책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 소식에 스미모토 미쓰이 파이낸셜, 미쓰비시UFJ 등 금융기관 주가가 5% 올랐다. 소프트뱅크와 패스트리테일링도 4%대 이상 상승했다.
도요타자동차는 폭설로 가동을 중단했던 공장을 재가동한다는 소식에 2.6% 상승했고, 혼다도 2% 올랐다
미 달러당 엔화 환율은 전날보다 0.60% 가량 상승(엔화 가치 하락)한 102.54엔대를 기록 중이다.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8% 내린 2119.07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단기 자금시장에서 48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회수할 것이란 소식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종목별로는 푸동개발은행이 2.6% 하락했고 민셩은행도 1% 내렸다..
홍콩 항성지수는 전날보다 0.05% 오른 2만2549, 인도 센섹스지수는 0.86% 오른 2만642를 기록 중이다. 싱가포르 증시는 0.01% 내린 3069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