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8포인트(0.11%) 내린 522.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억원, 8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79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업종 중에서는 건설 업종이 2% 넘게 상승했고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가 1% 이상 올랐다. 금속, 금융, 통신장비, 비금속 업종은 소폭 상승했다. 기타서비스, 제조, 유통,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은 소폭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시안 반도체 공장 투자를 보류한다는 소문에 원익IPS(240810), 테스(095610), 피에스케이(319660)등 반도체 장비주가 전날보다 4~7% 하락했다. 그러나 삼성전자 측은 이날 "투자 축소설은 사실 무근이며 계획대로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 E&M이 전날보다 5% 가까이 올랐고 서울반도체(046890)도 2% 넘게 상승했다. 파라다이스(034230)(1.78%) CJ오쇼핑(1.21%), SK브로드밴드(0.97%) 등이 상승 마감했다. 씨젠(096530)은 2% 가까이 내렸고 GS홈쇼핑, 메디톡스(086900)는 1% 가량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엠에스오토텍(123040), 서울신용평가, 코아로직, KT서브마린등 1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424개 종목은 상승했다. 관리 종목 지정 우려에 피앤텔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으며, 유니슨(018000), 코아크로스등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502개 종목이 하락했다. 72개 종목은 보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