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프라임타임 솔루션이 적용된 NBC 스포츠 라이브 엑스트라 앱

소치 동계올림픽의 주관방송사인 미국 NBC는 올림픽 중계에 '어도비 프라임타임'이라는 솔루션을 사용한다. 시청자들은 어도비 프라임타임에서 제공하는 무료 미리보기 기능으로, 30분간 온라인에서 공짜로 볼 수 있으며 서비스가입을 하면 1000시간 이상의 올림픽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프라임타임 유료 TV 패스는 트래픽(접속)이 많은 시간대에 서비스 중단을 탐지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연결에 문제가 생겨도 프로그램 시청을 계속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소치 동계올림픽이 7일(현지시각) 개막과 함께 17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하면서 동영상·음성·클라우드를 지원하는 IT기술들이 전 세계 올림픽 팬 공략에 나섰다.

과거에 올림픽 경기를 온라인·모바일에서 시청할 때 접속이 잘 안되고 화면 끊김 현상이 발생했다면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는 첨단 IT기술로 한층 개선된 모습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회사 아카마이는 NBC에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전송, 사이트 성능·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치올림픽은 전 경기가 실시간 스트리밍되는데, 아카마이의 디지털 미디어 솔루션이 활용된다. 릭 코델라 NBC 스포츠그룹 디지털미디어부문 수석부사장은 "NBC 올림픽의 시청자는 언제어디서나 다양한 기기를 통해 고품질의 시청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의 올림픽 정보서비스 '소치 2014 와우'

소치올림픽 무선통신분야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올림픽 정보서비스 '삼성 와우'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였다. 올림픽 관련 정보는 물론 선수에게 전하는 응원메시지, 스포츠 팬과의 실시간 대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면 누구나 삼성 와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원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와우 앱을 통해 소치올림픽 팬들에게 개개인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가장 빠르고 쉽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의 음성인식 기능 '구글 나우'는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메달 순위와 향후 이벤트 일정 등을 조회할 수 있게 했다.

일본 비디오게임회사 닌텐도는 작년 말 자사 게임기 '위 유'용으로 '마리오와 소닉 소치 동계올림픽'이라는 타이틀을 내놓았다.

봅슬레이,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등의 동계 스포츠를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게임패드 컨트롤러로 봅슬레이 특유의 아슬아슬한 방향 조정 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