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최근 금 가격이 올랐지만, 본격적인 가격 상승은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4일 전망했다.

유경하 연구원은 "금 가격이 상승추세로 돌아서지 않았다"며 "금광업체의 생산원가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최근 금 광산의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상하이와 런던의 금 실물 가격 차이로 봤을 때, 중국의 금 수요는 많지 않다"면서 "미국의 날씨가 좋아지고 경제 지표가 개선되면 금 장기 투자자금이 유출돼 금 가격은 하락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